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극복법
- 건강상식
- 2020. 7. 31.
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공황장애 극복법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게 되며 불안 발작과 함께 다양한 신체의 증상들이 발현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전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한차례 이상 이러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단순히 이러한 경험을 한 두번 했다고 해서 진단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느끼지만 반복적으로 느끼게 되거나 특별한 정신적인 충격이나 신체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몇 달에 한번 느끼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하루 동안에도 몇차례 겪는 경우가 있을 만큼 개인차가 심한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앓고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를 하게 되면 많은 호전을 보이게 되고 많은 확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완치가 가능하며 더욱 더 효과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초반에는 약물이나 인지와 행동치료와 같은 공황장애 극복법을 통해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만 적절한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게 되면 더욱 더 진행되고 우울증과 같은 다른 질환까지 얻게되고 고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이 시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및 감별해야하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들을 바탕으로 밝혀진 사실로 볼때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습니다. 생물학적인 요인과 함께 그 사람이 여태까지 겪었던 환경적인 인생 경험들, 특히 어린시절에 겪었던 경험들과 유전적인 요인, 과거부터 겪어왔던 스트레스와 같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가족중에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서 겪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보통 정신력이 약하고 나약해서 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많은 검사를 했지만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패닉을 느끼게 하는 신경학적 물질은 세로토닌과 같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신경화학적 물질과 생체 내의 호흡 관련 물질로 나눠지게 되는데요. 이 때 편도핵 이라는 뇌 속의 기관이 모든 것을 중개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위험한 일을 당했을 때와 같은 상황이 아닌 갑자기 나타나게 되는 것은 환경적, 유전적인 요인들로 인해 이러한 체계가 무너지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발작은 패닉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러한 발작이 이유없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으면 안심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여자가 밤에길에서 자신을 위협하는 남자를 마주쳤을때 느끼는 극심한 공포감과 불안감은 지극히 정상인 현상이지만 특별하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게 이러한 패닉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길을 걷다가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럽거나 자신이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에 구급차를 불러서 응급실에 실려갔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패닉을 느끼는 증상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단순히 정신적으로만 패닉이 올 수 있지만 신체적으로 느낄 수 있기때문에 다양한 질환들과의 감별이 필요한데요. 실제로 공황장애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다른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패닉으로 인한 경우도 많이 있죠. 아래와 같은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발작이 나타나야만 진단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이러한 질환들을 먼저 배제해놓고 살펴보겠습니다.
감별해야하는 신체 질환으로는 전정신경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갑상선 기능 이상, 부갑상선의 기능 이상, 관상 동맥 관련 질환, 심실상성 빈맥, 부정맥, 심근경색, 저혈당 혹은 당뇨, 간질, 갈색종과 같은 것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또한 감별해야하는 정신적인 질환으로는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경계성 인격장애, 우울증, 신체형장애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어떤 것이 있나요.
아래는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체크 리스트인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몇 가지 이상 동시에 복합적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한개나 두가지 정도만 나타날 수 있으며 번갈아 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자제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자제력을 상실해서 실례를 하게 되거나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오고 자신을 통제하고 제어할 수 없게 됩니다.
스스로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게 되고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듣거나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없죠. 하지만 매우 심각한 공포감을 느끼거나 놀랐을때와 같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야만 느낄 수 있는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며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숨이 가빠지고 숨이 막힌 느낌이 듭니다. 달리기를 한 것 같이 숨을 가빠르게 쉬기도 하고 산소가 거의 없거나 높은 산에 올라가있는 것 같이 숨을 쉬기가 답답하기도 합니다.
질식할 것만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누군가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거나 물에 빠진 것과 같이 이대로 가다가 자신이 질식해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명치나 심장 근처가 아프고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숨을 크게 쉬어보고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통증을 느끼거나 꽉 막힌듯이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위의 증상들은 공황장애 초기증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관상 동맥이나 협심증, 빈맥, 부정맥,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실제로 질환에 의해 발생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이러한 현상을 겪고 검사를 받지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덥지도 않은데 땀이 많이 나고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혹은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몸에서 열이 나는 것 같은 상열감을 느끼고 공포 영화를 보는 것 같이 갑자기 서늘하게 추운 느낌을 받기도 하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비현실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위가 낯설게 느껴지고 비현실적인 것 같고 본인이 자기 자신에서 분리되는 것 같고 마치 자신이 다른 세상에 온 것과 같은 이질감이 들게 되고 자신이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인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됩니다.
어지럽거나 머리가 띵하고 불편하며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어지러운 느낌과 현기증이 나타나면서 속이 메스껍고 땀이 나며 속이 불편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토를 할 것 같고 속이 안좋고 메스꺼운 느낌이 납니다. 메슥거리고 복부가 불편한 느낌도 느낄 수 있으며 멀미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과 발에 저린 느낌이 들고 몸의 감각이 이상하게 느껴지거나 따끔거리고 마비가 되는듯하는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이나 다리, 몸을 떨고 소름이 끼치거나 전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공포감과 불쾌감이 들면서 동시에 위의 항목 중에서 네 가지 이상이 나타난다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의 세 가지 항목 중에 한 가지 이상을 경험했고, 한달 이상 경험 했다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예기치 않은 패닉이 나타난 경우,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패닉에 대해서 걱정하거나 그 발작으로 인해 쓰러지거나 심장마비가 오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경우, 패닉 때문에 일상 생활을 못하거나 일을 미루거나 하는 변화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 가지 이상이라도 해당할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극복법은 무엇이 있나요
먼저, 패닉을 겪는 많은 분들이 나른하고 피곤함으로 인해 커피를 마시거나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카페인이 함유된 차나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심장의 박동을 촉진시켜서 불안감과 패닉에 관련된 현상들을 더욱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평소에 커피나 녹차와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즐겨 찾는다면 끊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한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또 다시 겪을 것을 두려워하고 피하려고 노력을 하고 불안해합니다. 또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과 똑같이 심장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상황이 오는 확률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자신에게 언제 그러한 상황이 올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여 걱정을 하게 되고 패닉이 오게 되면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고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시켜 주는 것이 인지 행동 요법이라고 하는데 이는 평상시에 자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초기에 해주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데요.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시켜줘서 공포감을 잊게해주고 발작이 일어나는 빈도를 낮추게 되어 종국에는 완치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완시켜주는 근육을 이완법과 호흡법을 이용해 긴장을 이완시켜 줍니다.
패닉을 경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호흡 증후군을 경험하는데 이는 복식호흡을 통해 이완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수인데요.
처음에는 격한 운동 보다는 가볍고 호흡이 크지 않은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단순히 걷기나 조깅 정도로 시작하여 수영이나 자전거와 같이 꾸준히 취미 생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복식호흡과 함께 유산소, 근력 운동을 해줍니다.
또 다른 공황장애 극복법 중에 주목해야할 것은 무언가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인데요.
십자수나 공부, 영화 감상과 같은 목표를 정해두고 집중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통해서 무언가에 집중을 하게 되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죠.
단순하고 소용이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이 질환은 본인의 마음 가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완치되는 경우는 드물고 본인이 노력하거나 마음을 고쳐먹지 않으면 사실상 극복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사실 옛날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한 취급을 받았던 외로운 병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겪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었으며 평상시에 밝고 쾌활한 성격의 사람들도 겪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재평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 주변에도 겪고있는 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속이 안좋고 불안하고 몸이 안좋은 것으로만 나타나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해도 알 수 없었지만 결국에는 나중에 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특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김없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의외로 어딘가 문제가 없고 본인이 노력하려고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자신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제는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랍니다. 그만큼 본인의 마음 가짐과 노력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혈압 낮추는 방법 (0) | 2020.07.29 |
---|---|
갱년기 열 오르는증상 알아봐요. (0) | 2020.07.27 |
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이대로 하세요 (0) | 2020.07.21 |
고관절 통증 증상 원인 (0) | 2020.07.19 |
뇌졸중 전조증상 체크리스트 (0) | 2020.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