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열 오르는증상 알아봐요.
- 건강상식
- 2020. 7. 27.
갱년기 열 오르는증상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년의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지만 식은땀과 상열감, 안면홍조와 같은 증세들을 느끼게 됩니다. 중년의 여성에게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며 중년의 남성에게도 발생합니다. 열감이 느껴져서 잠을 잘 못자는 경우도 있고 수시로 얼굴이 뜨겁고 붉게 달아오르고, 온 몸에 퍼지는 열감과 계속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감을 얻게 됩니다.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폐경기나 중년의 나이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갱년기 열 오르는증상으로만 알고 있는분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하지만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갱년기 장애로 오는 것이 아닌 특정 질환이나 몸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약물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또한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세들과 그 원인, 해소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증상
사람 마다 느끼는 강도와 증세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어떤 사람은 아예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밤에 잠도 못자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몇 년이 지나면 특별히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소실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문제가 되고 일부의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두고 방치할 경우 계속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수동적 혹은 능동적인 해결 방안을 통해 극복해야 할 필요성도 있기에 아래와 같은 증세들과 원인들을 잘 살펴보시고 주의사항과 해결방안 까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열감이 갑작스럽게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며 조금만 움직여도 열이 오르고 땀이 나고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며, 기분에 따라 식은땀과 발열감이 나타났다 없어졌다가 하는 것과 같이 특별한 이유 없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도 흔하게 나타나는데 오분 내로 상체에 열감이 갑자기 느껴졌다가 발한과 오한을 느끼며 사라지며 어지러움과 두통,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밤에 특히나 더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나 얼굴에 땀이 많이 나고 열감이 느껴지고 안면홍조가 와서 화장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밤에 자기 전에 이러한 증세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계속 뜨겁고 열감이 느껴지게 되면 짜증이 나고 밤에 잠을 설치고 열로 인해 탈모가 생기기도 하죠. 이 외에도 관절통과 근육통, 불면증,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변화, 피로감, 무력감과 같이 다양한 증세들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세들이 나타나게 되는 계기는 급성으로 나타나는 여성호르몬의 결핍인데요. 에스트로겐은 체온조절을 해주는 중요한 호르몬인데요. 폐경이 오면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고 마침내 멈추게 됩니다.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이 기간 이후에는 골다공증과 관절염,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갱년기로 인해 얼굴과 몸에 열이 오르고 땀이 나는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몸의 이상신호를 놓치거나 질환을 발견하지 못해 만성으로 이어지고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먼저 내분비계의 이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갑상샘 기능 항진증과 같이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 열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특히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중년의 여성들에게 자주 오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갑상샘에 문제가 생기면 열감이 느껴지고 더위를 타며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과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세균과 같은 감염원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균에 감염 되게 되면 우리 몸은 면역 반응에 의해 열이 나게 되는데요. 이 때에는 단순한 열감이 느껴지는 것이 아닌 체온이 상승하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방광염과 같은 비뇨기계의 감염인데 이 때에는 아랫배가 아프거나 배뇨장애가 동반될 수있습니다.
자율신경계의 이상반응에 의해서도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으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데 이 때에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동하게 되면 몸이 뜨겁게 느껴지고 땀이 과도하게 납니다.
이 때에는 특히나 기분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변화로 잘 나타나며 외부 온도에 의해서도 쉽게 반응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서적인 변화가 있을때 특히나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수면 상태에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혹시 현재나 과거에 먹었던 약물이 있었는지 잘 확인해봐야 합니다.
열감이 나타나는 원인 중에 먹었던 약물에 의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이죠.
진통제와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쓰이는 약,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먹고난 이후에 발생됬다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만 보통 끊고 나서 일정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소실되기 때문에 오래전에 먹었던 것이라면 가능성이 적겠습니다.
아황산염이나 알코올과 같이 열감을 일으키는 특정 음식이나 성분을 먹었을때에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에는 먹었을때에만 생기고 바로 사라집니다.
주의할 사항 및 해결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고 체온조절을 잘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급격한 온도 변화는 삼가해야 하며, 덥다고 에어컨을 세게 틀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땀이 잘 배출될 수 있게 얇고 시원한 원단의 옷을 자주 갈아 입어주고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여 줍니다.
가끔 열이 오른다고 얼음으로 찜질을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교감신경을 더 자극시키게 되어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식염수로 얼굴이나 몸을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지근하거나 약간은 찬듯한 식염수를 손수건에 적셔서 이마와 목덜미를 가볍게 문질러 주도록 합니다.
갱년기가 생긴 시기는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몇가지 사항들을 지켜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감정 기복이 심해지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하며,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습관을 들이고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틀에 한번씩 꾸준한 운동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 때에는 얼굴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고 편안하고 꾸준히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으로 해줍니다. 조깅이나 수영,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도록 합니다.
먹어서는 안될 음식을 피하고, 천연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식품이나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된 석류 인데요. 석류즙으로 먹는 것이 편하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호르몬 과다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량만을 먹어줍니다.
식물성 호르몬인 리그난이 풍부한 아마씨와 대두 이소플라본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된 콩을 자주 섭취해주도록 합니다.
칼슘,마그네슘,비타민을 먹어주는 것도 골다공증과 같은 후유증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는데 일반인이 섭취해야 하는 칼슘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맵고 자극적인 음식과 뜨거운 음식은 피해야 하는데요.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혈관을 확장시켜 열감이 더 심해지고 안면홍조가 악화되며 땀이 더 많이 나게 됩니다. 맵고 뜨거운 것을 자주 먹게되면 이러한 현상들이 더욱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짧게는 몇개월, 길면 수년동안 지속되지만 간혹가다가 더 오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땀이 많이 나시고 열이 오르는 느낌이 있으셔서 석류와 같은 음식을 챙겨드시기도 하셨는데요.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하고 컨디션을 조절해주고 하다보니 어느새 이러한 현상들이 사라지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 처럼 일반적으로 정상인이라면 시간이 지남에따라 자연적으로 이런 증세들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만약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다른 증세까지 함께 나타나거나 무언가 석연치 않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냥 참거나 기다리지 말고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낫습니다. 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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