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체크리스트
- 건강상식
- 2020. 7. 17.
뇌졸중 전조증상 알아보겠습니다. 방치하면 평생을 심각한 휴유증을 얻게 되거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뇌졸중은 전세계인들의 사망원인 2위에 달하는 응급질환 입니다. 특히나 촌각을 다투는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 질환인데요. 뇌는 한번 손상을 받으면 영구적이며 완치가 어렵습니다.
또한 목숨은 건지더라도 삶의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언어장애나 반신마비나 전신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안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미리 예방하거나 예방할 수 없다면 발생하기전에 미리 진료를 받아 미리 대비하거나 막아야 합니다. 발생하기 전에 다양한 자각 증상을 느끼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뇌졸중 전조증상 들을 느끼게 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뇌졸중이 전조증상 나타난다면 곧 발병한다는 신호
일명 중풍이라고 일컫고 있는 이 질환은 고혈압이나 비만,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고령의 중장년층, 기름진 음식과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발병하게 되지만 일교차가 크거나, 식생활과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많이 발병하게 되어 요즘에는 중년과 장년층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젊은 청년 중년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과성 허혈증은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난 후 곧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거나, 짧은기간 동안 앓고 사라졌다가 다시 생기는 경우에는 곧 발병하게 된다는 매우 강력하고 위험한 신호입니다.
갑작스럽게 발병하게 된다면, 골든타임이 세 시간 입니다. 이 시간안에 병원에 도착하여 막힌 혈관을 뚫는 조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되거나 식물인간, 언어 및 시야장애 등을 영구적으로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세 시간 후부터 급격하게 뇌손상이 시작되게 되며 이는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종류에는 뇌경색, 뇌출혈, 일과성 허혈증 등이 있습니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로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혀서 생기는 혈전증과, 큰 동맥의 혈전이 떨어져 나가 돌아다니다가 뇌에서 막혀버리게 되어 생기는 뇌색전증이 있습니다.
뇌출혈은 뇌 안의 혈관이 터져버리거나, 뇌를 감싸고 있는 지주막 밑으로 동맥이 늘어나 터져버리는 지주막하 출혈이 있습니다.
일과성 허혈증은 뇌속의 혈관이 심각하게 좁아지게 되어 피가 잘 통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안되다가 다시 되고 안되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혈관이 피딱지에 의해 막혔다가 다시 뚫리거나, 뇌혈관이 막혔다 뚫렸다가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뇌졸중 전조증상 들을 보이게 되는 매우 중요한 예고 신호이므로 아래와 같은 증세들이 나타나거나 혹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거나 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일과성 허혈증이 나타난다면 인체에서 내보내는 강력한 경고이며, 이는 곧 발병한다는 예고가 됩니다.
갑작스러운 두통과 오랫동안 앓아온 두통
갑작스럽게 머리가 아프고 어질어질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과정이 나타났다가 회복하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그냥 단순히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이 찾아온 것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체에서 보내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대부분 5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수년간 혹은 그 이상 오랜기간 두통을 앓아왔던 분들도 주목해야 합니다. 젊은 시절부터 시작되어온 동맥경화로 인해서 오랫동안 두통을 앓아온 분들이 많이 때문이죠. 동맥경화는 매우 천천히 이루어지며 동맥경화가 심해져야만 자각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혹은 자주 앓아왔던 두통이 동맥경화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동맥경화로 인해서 뇌졸중 전조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
갑자기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가 나올 것 같고 머리가 아프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두통과 어지러움이 같이 찾아오거나 따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갑자기 어지러워서 잘 걸을 수 없으며 멀미를 하듯이 속이 메스껍지만 이는 상대적으로 흔하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 합니다. 어지러움이 자주 발생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저리는 등의 감각의 이상
저리거나 몸에 힘이없고 무언가 몸의 감각이 이상해진 느낌이 들며, 숟가락을 잘 들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고 힘이 빠지는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한쪽 팔이나 몸에 감각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평형감각의 이상
몸이 자꾸 한쪽으로 기울거나 중심을 잡을 수 없고 걸을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걷다보면 한쪽으로 몸이 기울고 치우치거나 균형을 잘 잡기가 힘들며, 넘어지기도 합니다.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기도 하고 어정쩡한 자세로 걷기도 합니다. 이는 어지러움으로 인해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균형감각의 이상으로 인해 보행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면 위험한 신호입니다.
마비나 힘빠짐
갑작스럽게 한쪽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지게 되며 다시 풀리게 되는데요. 한 쪽 팔이 제대로 펴지지 않고 저리기도 합니다. 팔과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기도 하고 유난히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축 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복시 및 시야의 불편감
갑자기 사물이 두 개로 겹쳐보이거나 흐리게 보이고, 구름이 낀 것 처럼 답답하게 보이기도 하며 시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자꾸 눈이 답답하거나 눈꼽이 낀 것 처럼 눈을 비비기도 합니다. 혹은 시야의 일부분이 검정색 커튼을 친 것 처럼 어둡게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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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뇌졸중 전조증상
입꼬리가 축 쳐지거나 움찔거리며 힘이없다.
말하기가 어려워지고 어눌하게 발음하며 상대방이 무슨말을 하는 것인지 잘 못알아 듣는다.
침을 흘리게 되고 혀와 입술의 감각이 둔하다.
눈꺼풀이 쳐지거나 눈이 잘 안떠지고 답답하고 무겁다.
숟가락이나 핸드폰 등 사물을 자주 떨어뜨린다.
자가진단 방법
의심 환자에게 눈을 감게하고 앞으로 나란히 동작을 시켜봅니다. 양쪽 팔을 곧게 뻗어 앞으로 내밀게 합니다. 한 쪽 팔이 제대로 펴지지 않거나 밑으로 축 쳐져있다면 의심합니다.
치즈와 김치의 발음 처럼 입꼬리를 최대한 올려 웃게 합니다. 이 때 한쪽 입꼬리가 내려가거나 평행하지 못하고 불균형을 이루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음 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를 말해보게 합니다. 말을 어눌하게 하고 흐리면 의심해봅니다.
사실 이러한 증세들은 많이 진전되거나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뇌졸중 전조증상들이 계속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한다면 혈관이 막혔다가 뚫리기는 반복하거나 심하게 막히고 있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가족들과 환자 본인이 주시하며 수시로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단순하게 그냥 머리만 아프다고 느끼다가 어느날 한순간에 쓰러지게 되고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못하고 그대로 허망하게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죠. 이럴때에는 참 안타깝습니다.
예전과 같이 노인분들만 걸리는 고전적인 병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나빠진 생활습관으로 현대인들의 삶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죠. 저번에는 한 삼십대로 보이는 젊은 사람이 갑자기 길다가다 쓰러져서 응급차를 타고 실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겨울이나 간절기에는 특히나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죠. 특히나 조심해야 할 사람들은 겨울이나 일교차가 크거나 따뜻한 집에서 있다가 갑자기 현관문을 열고 나갈때 추운 환경에 갑자기 노출될때 머리가 아프거나 뒷목이 왠지 모르게 저린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이는 순간적으로 뇌의 혈관이 수축하여 생기는 현상인데요. 위험인자가 많은 사람들은 이럴때에 뒷목을 잡고 쓰러지게 되는 것 입니다. 지금과 같은 여름철에는 밖은 굉장히 덥지만 실내에는 에어컨을 너무 심하게 틀어놔서 주의해야겠죠. 물놀이와 같이 휴가로 인해서도 발병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한 번 발병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각한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는 치명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두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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